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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3:47-50 묵상, 그물의 비유 종말에 일어날 일

마 13:45-46 묵상 진주장사의 비유

마 13:44 묵상,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마 13:36-43 묵상, 가라지 비유를 설명하시다
끝날의 수확, 불 속의 가라지와 빛나는 의인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마태복음 13장 36절부터 43절까지입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앞서 들려주셨던 '가라지의 비유'(마 13:24-30)를 제자들에게 따로 풀어주신 장면입니다. 비유는 대중에게 주어진 말씀이었고, 그 의미의 깊이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만 열렸습니다. 들어도 듣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는 이들은 안다는 뜻입니다. 이 비유가 우리에게 큰 은혜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비유의 해석을 통해 예수님은 세상 끝날에 벌어질 심판의 실상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단지 위로의 나라가 아닙니다. 그것은 공의가 실현되는 자리이고, 죄가 정리되는 시간이며, 의가 드러나는 공간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예외 ..마 13:34-35 묵상,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다
감추어진 이야기, 비유에 숨겨진 하나님 나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본문은 마태복음 13장 34절과 35절입니다. 짧은 두 절이지만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왜 비유로 말씀하셨는지, 그 안에 어떤 깊은 신비가 담겨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속사적인 열쇠와 같은 말씀입니다. 우리는 자주 비유를 단순한 설명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진리를 쉽게 설명하려는 목적으로만 이해하곤 하죠. 그러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비유가 단지 교육적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의 방식이자, 오래 감추어진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계시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비유는 감추어진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감추어진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신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입술에서 흘러나..마 13:33 누룩의 비유
보이지 않는 발효, 하나님 나라의 숨은 역사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마태복음 13장 33절의 말씀은 예수님의 비유 중에서도 가장 짧은 비유입니다. 한 절, 단 하나의 문장이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이 세상 안에서 역사하는지를 강렬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담고 있습니다. 이 짧은 비유는 마치 누룩처럼, 짧은 구절 안에 천국의 본질을 조용히 그러나 전면적으로 확산시킵니다.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빵 반죽 속에 넣은 누룩에 비유하셨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하는 작고도 강력한 생명력. 오늘 우리는 이 누룩의 비유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은밀함과 불가항력적인 확장을 묵상하고자 합니다.천국은 누룩과 같으니(마 13:33)예수께서는 또..마 13:31-32 묵상, 겨자씨의 역설, 하나님 나라의 불가해한 확장
겨자씨의 역설, 하나님 나라의 불가해한 확장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이 땅에 임하는 것일까요? 강한 군대와 정치적 힘으로? 아니면 거대한 종교적 시스템과 문화의 확장으로?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신 겨자씨의 비유는 그 모든 상식을 뒤흔드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3장 31절과 32절, 단 두 절이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과 역사적 궤적, 그리고 구속사의 핵심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십니다. 가장 작고, 미미하고, 보잘것없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확장. 오늘 우리는 이 비유 속에 담긴 구원의 신비를 함께 탐색하고자 합니다.가장 작은 씨앗(마 13:31)예수님은 또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마 13:18-30 묵상, 가라지 속의 밀, 하나님 나라의 신비
가라지 속의 밀, 하나님 나라의 신비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 모순으로 가득한 것처럼 보입니다. 의인은 고통받고, 악인은 형통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삶에도 수많은 시험과 불의가 끊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종종 묻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면 왜 세상은 여전히 이토록 혼란스러운가? 오늘 본문, 마태복음 13장 18절부터 30절까지는 그 질문에 대해 예수님께서 친히 주시는 대답입니다.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이어,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두 가지 핵심적인 이미지를 이어서 설명하십니다. 하나는 씨가 자라는 네 가지 밭의 비유에 대한 해석이고, 다른 하나는 가라지의 비유입니다. 이 두 비유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성장 방식과 그 가운데 숨겨진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보여주는 강력한 계..마 13:10-17 묵상,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함
비유의 베일, 들을 귀 있는 자의 은혜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종종 성경을 읽다가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왜 예수님은 그렇게 쉽게 말씀하지 않으셨을까? 왜 굳이 어렵고 감춰진 방식으로, 비유라는 우회적인 말투로 말씀하셨을까?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마태복음 13장 10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은 바로 그 이유를 예수님께서 친히 설명하신 장면입니다.이 본문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선포된 이후, 제자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묻는 장면입니다.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마 13:10)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향한 갈망에서 나오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 물음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본질과, 구속사의 흐름 속에 있는 진리의 은혜를 다시 확인..마 13:1-9 묵상, 씨뿌리는 비유
씨를 뿌리시는 그분의 손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마태복음 13장 1절부터 9절까지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매우 익숙한 본문이지만, 언제 들어도 우리 심령을 깊이 흔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지 복음 전도의 방식이나 마음밭의 상태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이 선포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시선에서 보면, 이 비유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어떻게 임하고 자라나는지를 설명하는 위대한 선언이기도 합니다.씨 뿌리는 자의 손길, 그 손길을 따라가는 우리의 마음은 어떤 모습인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바닷가에 앉으신 예수(마 13:1)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참 조용한 시작입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일상 같은 문장입..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