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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첫 주일 어린이주일 대표기도문

고난주간 예수님 행적, 부활주일, 생명의 문이 열리다

고난주간 토요일 행적, 침묵 속에서 준비되는 부활의 아침
고난주간 토요일, 침묵 속에서 준비되는 부활의 아침고난주간의 토요일은 성경에서 많은 사건이 기록되지 않은 날입니다. 그러나 이 날은 겉으로는 고요하고 침묵에 잠겨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는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닌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에 안식하시며, 제자들은 슬픔과 혼란 속에 잠겨 있었고, 종교 지도자들은 혹시 있을지 모를 부활 소문에 대비하여 무덤을 지키려 했습니다. 이 날은 ‘거룩한 토요일’이라 불리며, 인간의 눈에 보이는 활동은 없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잠잠히 준비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침묵의 날 속에서 기다림의 신앙과 소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합니다.무덤 속에서 안식하시는 예수님 (마태복음 27:57-66, 마가복음 15:42-47, 누가복음 23:50-56, ..고난주간 금요일 행적, 십자가 위에 드러난 구원의 은혜
고난주간 금요일, 십자가 위에 드러난 구원의 은혜고난주간의 금요일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구속사의 정점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전통적으로 ‘성금요일(Good Friday)’이라 불리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날입니다. 복음서 기자들은 이 날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고난, 심문, 십자가형, 죽음과 장사에 이르는 일련의 사건들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이 사건들은 예언의 성취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이 날의 사건들을 통해 십자가의 복음이 어떤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며, 그 은혜 앞에 무릎 꿇고 깊은 회개와 감사로 나아가야 합니다.예수님에 대한 재판과 십자가형 선고 (마태복음 27:1-26, 마가복음 15:1-1..고난주간 목요일 행적, 사랑의 극치와 순종의 완성
고난주간 목요일, 사랑의 극치와 순종의 완성고난주간 목요일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밤이자, 인류를 향한 사랑이 가장 강하게 드러난 날입니다. 이 날은 단지 ‘성목요일’이라는 전통적 명칭에 머무르지 않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겸손한 섬김과 성찬을 제정하신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는 십자가를 앞둔 인간 예수의 깊은 고뇌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이 하루의 흐름은 제자들과의 마지막 식사로 시작해 기도와 체포, 그리고 심문 직전까지 이어지며,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사랑이 교차하는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이 깊은 밤을 함께 묵상하며, 우리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의 자리에 서기를 원합니다. 마지막 만찬과 성찬의 제정 (마태복음..고난주간 수요일 행적, 배신과 헌신이 교차하는 날
고난주간 수요일, 배신과 헌신이 교차하는 날고난주간의 수요일은 복음서 안에서 직접적으로 많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날입니다. 그러나 이 날은 고요한 침묵 가운데 깊은 영적 긴장과 대비가 감돌던 날이며, 겉으로는 조용했지만 결정적인 계획들이 숨겨져 진행되던 날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활동하셨다는 기록보다는, 주변 인물들의 선택과 반응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드러나는 장면들이 중심을 이룹니다. 특별히 이 날은 한 여인의 순전한 헌신과 한 제자의 탐욕과 배신이 극적으로 대비되며, 십자가를 향한 하나님의 구속사적 의도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이 날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주님 앞에 어떤 마음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향유를 부은 여인, 순전한 사랑을 드러내다 (마태복음 26:..부활 이후 삶,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부활절의 감격이 우리 심령 가운데 깊이 자리 잡았다면, 이제 우리는 그 감격을 넘어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마지막 명령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과 20절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직접 주신 마지막 지상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단지 어떤 사역의 방향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이유이며, 성도의 삶의 목적을 규정하는 명령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부활 이후 우리가 어떤 사명감을 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묵..부활 이후 삶,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부활절의 영광을 경험한 우리는 이제 그 감격을 넘어서 부활하신 주님의 명령 앞에 서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한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부활의 생명이 온 땅에 선포되어야 할 복음의 시발점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말씀으로, 교회가 무엇을 향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는 부활 이후의 교회, 곧 선교적 사명을 지닌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어떻게 존재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성령이 임하시면: 선교의 출발은 하나님의 능..부활 주일 설교, 골로새서 3:1, 위의 것을 찾으라

에베소서 4:22-24,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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