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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3:47-50 묵상, 그물의 비유 종말에 일어날 일

그물의 끝, 하나님의 분별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이 땅에서 살아가며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립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외적인 경건과 종교적 열심이 신앙의 전부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비유 하나를 통해 경고하시고, 동시에 위로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그물의 비유'입니다. 마태복음 13장 47절부터 5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마지막, 곧 종말의 심판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이 비유는 단지 하나의 비유가 아니라, 앞선 천국 비유들의 결론에 해당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시작할 때 감추어져 있고,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마침내 드러날 것이며, 그리고 마지막에는 반드시 선과 악이 분리된다는 사실을 이 짧은 비유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각종 물고.. 성경묵상 2025. 4. 6.

마 13:45-46 묵상 진주장사의 비유

값진 진주, 천국을 향한 절대적 선택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마태복음 13장 45절과 46절입니다. 예수님께서 연이어 천국에 대해 말씀하시며 들려주신 또 하나의 짧은 비유, 바로 진주 장사의 이야기입니다. 앞선 44절의 '밭에 감추인 보화'와 쌍을 이루는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를 만난 자의 반응, 그 절대적 가치 앞에 서는 인간의 결정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우리에게 강하게 도전합니다.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 그러나 그 비유는 단지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삶의 본질적인 방향을 바꾸는 깨달음으로 이끌어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진주의 비유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 그리고 그것을 만난 자의 삶의 태도를 깊.. 성경묵상 2025. 4. 6.

마 13:44 묵상,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숨겨진 보화, 발견된 생명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마태복음 13장 44절입니다. 단 한 절, 짧은 비유입니다. 그러나 그 한 절은 하나님 나라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강력한 은유이며, 우리 신앙의 방향을 근본에서 다시 점검하게 하는 묵직한 물음입니다.예수님은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한 자가 '기뻐하며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주는 충격은 단순히 행동의 과감함이 아니라, 그 기쁨의 근원이 무엇이며, 그 희생이 어떤 가치를 향해 있는지를 되묻게 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본질, 그 감춰진 영광, 그리고 그것을 만난 자의 반응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감춰진 보.. 성경묵상 2025. 4. 6.

마 13:36-43 묵상, 가라지 비유를 설명하시다

끝날의 수확, 불 속의 가라지와 빛나는 의인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마태복음 13장 36절부터 43절까지입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앞서 들려주셨던 '가라지의 비유'(마 13:24-30)를 제자들에게 따로 풀어주신 장면입니다. 비유는 대중에게 주어진 말씀이었고, 그 의미의 깊이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만 열렸습니다. 들어도 듣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는 이들은 안다는 뜻입니다. 이 비유가 우리에게 큰 은혜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비유의 해석을 통해 예수님은 세상 끝날에 벌어질 심판의 실상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단지 위로의 나라가 아닙니다. 그것은 공의가 실현되는 자리이고, 죄가 정리되는 시간이며, 의가 드러나는 공간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예외 .. 성경묵상 2025. 4. 6.

마 13:34-35 묵상,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다

감추어진 이야기, 비유에 숨겨진 하나님 나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본문은 마태복음 13장 34절과 35절입니다. 짧은 두 절이지만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왜 비유로 말씀하셨는지, 그 안에 어떤 깊은 신비가 담겨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속사적인 열쇠와 같은 말씀입니다. 우리는 자주 비유를 단순한 설명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진리를 쉽게 설명하려는 목적으로만 이해하곤 하죠. 그러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비유가 단지 교육적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의 방식이자, 오래 감추어진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계시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비유는 감추어진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감추어진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신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입술에서 흘러나.. 성경묵상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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