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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 : 2 사순절 묵상

bibletopics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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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

본문 요약

히브리서 12장 2절은 신앙인이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함을 강조하는 말씀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 말씀은 신앙의 여정에서 예수님을 우리의 목표와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다. 예수님은 믿음의 시작이자 완성이며, 그분을 바라볼 때 우리는 신앙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힘을 얻는다. 또한,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시고, 결국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므로, 우리도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의 경주를 달려야 한다.

본문의 구조

  1.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12:2 상반부)
  2. 십자가의 고난을 참으신 예수(12:2 중반부)
  3. 영광의 자리로 높임 받으신 예수(12:2 하반부)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12:2 상반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신앙인은 예수님을 믿음의 출발점이자 완성자로 바라보아야 한다.

"믿음의 주"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게 하시고, 그 믿음이 온전하게 자라도록 하시는 분임을 의미한다. 신앙은 우리가 스스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부르시고 믿음의 길로 인도하신다.

"온전하게 하시는 이"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완성시키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신앙은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하는 여정이며, 이 여정을 끝까지 인도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할 때도 예수님은 우리를 붙드시고,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도우신다.

"바라보자"라는 표현은 신앙인이 예수님을 향해 시선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마치 경주하는 사람이 결승선을 바라보며 달려가듯이, 신앙인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한다. 우리가 세상에 집중하면 쉽게 흔들리고 낙심하지만,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다시 힘을 얻고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십자가의 고난을 참으신 예수(12:2 중반부)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참으시고, 결국 승리를 이루셨다.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신 이유를 보여준다. 예수님은 고난 그 자체를 즐기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질 구원의 기쁨을 바라보셨다. 예수님은 인류가 죄에서 자유롭게 되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되는 기쁨을 위해 십자가를 참으셨다.

"십자가를 참으사." 십자가는 가장 극심한 고통과 수치를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 모든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셨다. 신앙인은 때로 고난과 시험을 겪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참으신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견뎌야 한다.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십자가는 당시 가장 수치스러운 형벌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의 조롱과 수치를 개의치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집중하셨다. 신앙인은 때로 세상의 조롱과 핍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의 믿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켜야 한다.

영광의 자리로 높임 받으신 예수(12:2 하반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참으시고, 결국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영광을 받으셨다.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승리하셨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죽음과 죄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셨다.

이 말씀은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소망을 준다. 우리가 이 땅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 수 있지만, 예수님처럼 끝까지 인내하면 결국 영광에 참여하게 된다. 신앙의 경주는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승리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이다.

예수를 바라보는 신앙인의 삶

히브리서 12장 2절은 신앙인이 믿음의 경주를 어떻게 달려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첫째, 우리는 믿음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해야 한다.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는 많은 유혹과 어려움을 만난다. 그러나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두고 달려갈 때,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다.

둘째, 우리는 고난을 기꺼이 감당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참으셨듯이, 우리도 신앙의 길에서 어려움을 만날 때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인내해야 한다.

셋째, 우리는 승리를 확신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참으시고 결국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영광을 받으셨다. 신앙인은 세상의 고난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이 있음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결론

히브리서 12장 2절은 신앙인이 믿음의 경주를 달려갈 때,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준다. 예수님은 믿음의 시작이자 완성이며,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나는 믿음의 경주를 어떻게 달려가고 있는가?" 우리의 시선이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가? 어려움을 만날 때 쉽게 낙심하고 있지는 않은가?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시고, 결국 영광의 자리로 가셨다. 우리도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야 한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완주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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