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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다섯째 주 30일 주일낮대표기도문 2

bibletopics 2025. 3. 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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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다섯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은혜의 날로 불러주시고,
주의 성산에 모여 경배와 찬송을 드릴 수 있는 복된 특권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이 혼탁하고 마음이 쉽게 지치기 쉬운 날들 속에서,
주의 날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은
참으로 영혼의 숨을 쉬게 하시는 주님의 자비요,
은혜의 선물인 줄 믿사오니,
이 거룩한 시간 속에 우리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영원히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며,
주의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십니다.
주의 말씀은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고,
주의 뜻은 어제도 오늘도 동일하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 중심을 주께 드리오니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이 예배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인도하심 없이
우리가 선 자리마다 불완전하고 부족하였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때로는 세상과 타협하고, 자신의 안위를 더 소중히 여겼음을 고백합니다.
교만한 마음으로 형제를 판단하고,
감사보다는 불평과 염려로 하루를 채운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사순절을 지나며,
우리를 위하여 겸손히 낮아지시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고난 앞에 침묵하게 하시고,
그 사랑 앞에 자복하게 하시며,
그 희생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 믿음의 걸음을 걷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하루하루를 두려움과 근심으로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맡기고 신뢰하며,
기쁨과 평안으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빛이 어두움을 몰아내듯,
우리가 있는 자리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지게 하시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으로 소명자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를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통로로 세워 주시고,
성령의 능력 가운데 말씀 위에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부서와 기관,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자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복된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연약하고 고통받는 자들을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가난과 질병, 외로움과 상실로 인해 눈물 짓는 자들 곁에
주님의 자비의 손길이 머물게 하시고,
그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말로는 위로할 수 없는 상처 위에
주님의 말씀이 기름 부음이 되게 하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정의롭고 정직한 통치가 이루어지게 하시며,
분열된 마음들이 치유되고,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경제가 회복되어 모든 국민이 희망을 품게 하시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노인들이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에
주의 크신 은혜와 임재가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찬양을 통해 하늘 문이 열리고,
기도를 통해 우리의 심령이 변화되며,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심을 깊이 체험하게 하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주의 종에게 권능을 덧입히시고,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옥토가 되어
하늘의 씨앗이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께 돌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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